티스토리 뷰

저랑 너무 비슷한 상황이었어서 지나치지 못하고 댓글을 답니다. 면접까지 갔다면, 정말 좋은거에요. 회사에서도 관심을 갖는거니까요. 저는 4개월 만에 일을 때려쳤어요. 졸업 후 첫 취직, 그것도 전공(이공계)과 상관없는 승무원을 지원했는데 덜컥 돼버려서 했다가, 미래에 내가 이 일을 계속 할 것 같지 않더라구요. 서비스일을 하기엔 공부한게 아깝더라구요. (승무원도 엄청난 전문 지식을 요하는 직업이라, 비하는 아닙니다.) 그래서 다시 취직을 하려니 전 직장 4개월은 면접에 가기만 하면 묻는 질문이 되었습니다. 상당히 좋게 안봐요. 왜냐면 기본적으로 지금 신입에 대한 인식이.. 일을 빨리 그만 둔다고 생각을 하거든요. 때려치는거 말고도 더 좋은 기회를 찾아 이직을 엄청 하니까요.. 그래서 로열티가 있고 오래 일할 사람을 거의 1순위로 보기도 해요. 근데 거기서 "더이상 하기 싫었어요"할 수 없으니, 저의 경우는 "어려운 선택이었지만, 첫 직장을 경험해본 후, 제가 정말 원하는 곳, 열정적으로 온 힘을 다해 일할 수 있는 곳에서 일하고 싶다는 생각이 들었습니다. 그게 지금 여기에서 면접을 보고 있는 이유라고 생각합니다. 하핫" 라고 했고, 떨어졌어욬ㅋㅋㅋㅋㅋㅋ... 그치만 그렇게 말하면 적어도 꼬리처럼 물고늘어지거나 불성실하다는 인상을 강하게 주진 않을 것 같네요. 저는 그 6개월을 그냥 버리고, 차라리 여행 경험을 살려서, "대학교 때 너무 앞만 보고 달려와서 졸업 후 미련없이 일할 수 있도록 여행을 다녀왔습니다." 라고 할 것 같아요. 여행이라는게 말을 잘 하면 굉장히 도전적이고 열정적인 사람으로 비춰지기도 하거든요.(대학 졸업 후 여행 기간만 1년 - 해외봉사 8개월이 껴있어서 그냥 봉사활동 했다 함) 결론적으로 저는 얼마전 정말 가고싶었던 곳에 취직해 일을 하는 중인데.. 도움이 별로 안된 것 같네요 댓글이ㅠ 저 정말 노력 많이 했어서 친구들 취업도 많이 도와주는 입장이라.. 

댓글
댓글쓰기 폼
공지사항
최근에 달린 댓글
Total
579
Today
6
Yesterday
7
링크
TAG
more
«   2020/10   »
        1 2 3
4 5 6 7 8 9 10
11 12 13 14 15 16 17
18 19 20 21 22 23 24
25 26 27 28 29 30 31
글 보관함